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도 사업 초짜이지만
아, 이건 사업 시작부터 했으면 좋았겠다!
하는 것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사업을 해야지!
하고 혼자든 둘 이상이든
사업자 등록을 내게 됩니다.
그러려면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는 건 알고 계시죠?
그런데 세금계산서 같은 업무를 처리하려면
사업자통장+공인인증서 혹은 사업자 공인인증서가
따로 필요합니다.

1. 사업자 통장을 만들거나 공인인증서를 만들어라.
저는 기업은행에서 공인인증서를 받았고,
몇 천원 정도 냈던 걸로 기억 합니다.
이걸 매년 해야하니 은근 귀찮긴 합니다.
사업자통장은 법인이라면 필수이고
개인/간이 라면 선택인데
저는 1인으로 시작해서 없습니다.
그런데 내년 1월에 만들 계획이 있습니다.
사업 이름으로 된 통장을 만들 수 있고
그 김에 공인인증서도 생기니
귀찮은 일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겠죠.
이 부분은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항상 긴가민가 한데
그럴 때는 2번을 해야합니다.

2. 세무사를 써라.
일단 세무사를 알아보세요.
여기저기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회사 규모와 매출이 작으면
세무사 비용도 적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나라에서 세무사 비용 지원 정책도 있으니
이것도 챙겨보세요.
물론 합격을 해야하는 시스템입니다.
세무사를 쓰면 종소세, 부가세, 지방세, 원천세 등
논의하고 해결해줄 사람이 생깁니다.
그 시간에 업무에 더 집중할 수가 있습니다.
진짜 세금이 최고로 머리 아프거든요.

3. 일단 일을 하세요.
사업 전에 회사를 다녀보는 것도 좋습니다.
주변에서 된다, 안된다,
사장이라 좋겠다, 부럽다
이런 말 듣지 마시고
남들과 똑같이 출근하는 것 처럼
아침부터 일을 시작하세요.
그리고 남들이 퇴근할 시간이
넘어도 일을 하세요.
하려는 사업이 어떤 분야든 간에
직원이 이만큼 늘어나기 전까지는
일을 내 스스로 해야 돈이 생깁니다.
투자 받고, 대출 받고, 퇴직금으로(?)
시작하지 않는 이상
내가 먼저 나서서 일을 구하고
일을 마무리 해야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공부해야합니다.
이 바닥이 어떻게 굴러가는 건지
잘 모르겠으면
비슷하기라도 한 회사에
박봉이라도 들어가서
이것저것 팁들을 주워담으세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하는 게 아니면
이 방법 밖에는 없고
저는 지금도 주말 없이 일 합니다.
직원들이 주말에 쉬는 게 제일 부러워요. 🤣
이 글을 보시고 있는 모든 분들
다 잘 될 거예요.
저는 큰 욕심이 없습니다.
그냥 딱 지금만큼만 흘러가듯이
살면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도 허투로 보내서는 안되겠죠.
항상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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