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SE] 스펙? 그런 거 모르겠고, 사용해보니까 이렇다! | 솔직한 실사용기

 

 

샀습니다

애플워치se

스트랩때문에

나도 줄질하고 싶어서

일시불로 FLEX...해버렸습니다

 

솔직히 사기 전에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저는 업무폰으로 아이폰 11,

개인폰으로 갤럭시 제트플립 5G를 사용하고 있어서

갤럭시워치 vs 애플워치

고민을 3일 정도 공부하면서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리스비와 애플샵에서

실물을 보고 손목에 대는 순간

"이거 골드로 하나 주세요"

를 외쳐버렸어요....

 

사실 기능, 어차피 전부 다 활용은 못할 거 압니다.

예쁘게 꾸미는 것, 금방 질려서 기본으로 돌아갈 것도 알지요.

 

그럼에도 구매하고 좋은 점!

그리고 아쉬운 점!을 정리해보자면

 

 

① 스마트해보인다.

일반 시계도 어차피 20만원 정도 하잖아요.

그런데 이 애플워치 se는 20만원대로 구입하면

디자인이 무한대입니다.

심지어 얼리어답터처럼 보이는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어요.

 

② 집안일 할 때

집안일을 하고 있으면

카톡이나 문자, 전화 등의 알람이 잘 안들립니다.

저는 아이폰이 업무폰이기 때문에

보통 고객이나 거래처의 연락이 오는데,

그 연락을 너무 늦게 확인 했다가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죠.

그 대참사를 애플워치가 매순간 막아주고 있습니다.

 

③ 큐알코드 찍을 때

아이폰의 '단축어'를 이용하면

손쉽게 애플워치 배경에

큐알코드로 바로가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해놓으면 어디서든

방문자 큐알코드를 빠르게 꺼낼 수 있죠.

나름 휴대폰 찾는 시간,

로그인 하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좋습니다.

 

④ 차량 무선 시동 걸기

저는 안쓰는 기능이지만

저와 같이 산 직원은

차량 무선 시동 걸기가

굉장히 편하다고 합니다.

저는 잘 몰라서 패스

 

 

⑤ 무전기 워키토키 기능

이 기능은 아주 귀엽습니다.

애플워치가 있는 사람들끼리

무전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인데

애플워치 없는 사람을 놀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⑥ 휴대폰 찾기 기능

하단바를 올려서

진동모드 처럼 보이는 아이콘을 누르면

사실 진동이 아니라 휴대폰에서

디디디딩♪ 하는 알림음이 울립니다.

그럼 휴대폰 어디갔지?! 를 안해도

혹은 내 폰으로 전화 좀 해주라! 를 안해도

휴대폰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음......

딱히 생각나는 게 없는데

 

① 가격?

그래도 se라면

가성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② 투폰 사용자

휴대폰이 저처럼 두 개라면

하나만 연동이 가능합니다.

 

③ 화면 설정

갤럭시워치에 비해서

배경화면을 꾸밀 수 있는데

제약이 많습니다.

어플을 다운받아서

하는 방법이 있지만

굉장히 번거롭고 귀찮고

결국 안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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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타임스퀘어 프리스비가 불친절해서

바로 옆에 애플샵 가서 구매한 건 비밀..

 

 

횬죠니가 횬죠니 돈 주고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