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신장병 예방, 음수량 늘리는 방법! | 정수기를 꼭 써야할까? (사용하는 영상 有)
안녕하세요.
오늘의 고양이
음수량 늘리는 방법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집사라면
고양이들과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심이 있잖아요.
고양이들은 신장병에 취약해서
물을 많이 마시는게 좋은데,
우리 고양이들은 집사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물을 마시긴 하는건지..
이 물이 마셔서 사라진 건지..
아니면 말라서 사라진건지..
이런 저런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오늘 고양이들 음수량을 뿌셔보겠습니다!💪
우선 음수량을 늘리는
첫번째 방법은
밥그릇과 물그릇이
같이 있는 식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크롱이는 밥 주는 소리가 나면
우다다다 달려와서
배가 불러도 꼭 한 입 해보는데,
그때 옆에 물이 있으면
밥 먹다가 물도 한 번씩 마시더라구요.
높이도 아이들에게 잘 맞는
스테인리스와 도자기 식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뻔하지만 부지런해야하는,
아이들 시선이 닿는 곳곳에
물그릇을 배치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먹 옆에,
스크래쳐 옆에,
숨숨집 옆에.
곳곳에 물그릇을 배치해주는 방법이에요.
이렇게 해서 보일 때 마다
언제 어디서든지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주의할 점은
물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줘야만
한다는 점이에요.
고양이들은 깨끗한 물을
선호하기 때문에
물그릇을 자주 설거지 해주고
물을 자주 교체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저희집은 총 6개의 물그릇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정수기 입니다.
그렇다면 정수기를 사용해야만 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러
물그릇을 많이 배치해주시고
자주 갈아주시면서
부지런하게만 해주시면
정수기 유무는 관계가 없어요.
하지만 집사도 인간인지라
오늘은 좀 누워 있고 싶고
누가 물 좀 떠다 줬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매 순간 챙길 수 있겠어요.😂
그럴 땐 정수기만한 효자가 없답니다.
그리고 정수기 물은
항상 흐르고 있는데,
고양이들은 흐르는 물 = 깨끗한 물
이렇게 인식하기 때문에
유독 정수기 물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냥바냥 주의)
크롱이와 웅이는
정수기를 어릴 때부터 사용해서
적응이 완전히 끝났는데
쫄보 고양이님이라면
초반에는 낯도 가리고
무서워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잘 사용해주는 걸 보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정수기는 크롱이의
임시보호자 가족들께서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다가
주신 정수기인데, (🙏💜)
스테인리스로 되어있어서
더 청결한 느낌이더라구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이렇게 플라스틱 이어서
턱드름 유발에
걱정이 됐었거든요.
그래서 이 정수기는
아예 치워버렸답니다.
정수기 물 흐르는 소리가
잘 때 거슬릴 때가 있는데
심하게 거슬린다면
물 양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니
물을 더 채워주시면
덜 시끄러우실 거예요.
이렇게 곳곳을 다니며
물을 마셔주는
우리 효녀 크롱이를 보면서
오늘도 더 부지런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집사 엄마 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웅크롱이
정수기 사용하는 것 좀 보세요💕
만약 이렇게 다 해봐도
물을 너무 안마신다면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수액을 맞추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만큼 음수량은 중요하니까요!
이 부분의 의사와 상의 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