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공차 다이어리 꼼꼼한 리뷰 | 나의 세컨드 다이어리
이맘때쯤 되면 카페에서
쏟아지듯 나오는 '다이어리 행사'입니다.
저는 일명 공세권에 살고 있어서
공차 접근성이 굉장히 좋아요.
어차피 직원들이랑도 자주 가는 곳이라
겸사겸사 이벤트에 참여해봤습니다.
일단 다른 곳과 다르게
'다이어리 꾸미기' 라는 컨셉으로
다이어리 세트를 가져왔다는게
엄청난 차별성으로 보이더라구요.
다꾸갬성에 맞게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떡메모지, 도장
그리고 다이어리가 세트였습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공차 멤버십에 가입 되어 있으시다면
NEW! 행사 참여 음료 5잔을 마시고
나머지 음료 5잔을 마시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기 때문에
공차 어플에서 다이어리세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먹다보니 쿠폰 한 장이
더 생긴 걸로 봐서
중복 참여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컬러는 베이지와 민트가 있는데
저는 주로 쓰는 다이어리가 죠르디 이기 때문에
깔맞춤으로 민트를 선택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공차를
세컨드 다이어리로 찜꽁 했는지,
그 이유는 차차 설명 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다꾸갬성이 가득한 구성입니다.
스티커는 총 3장이 들어있습니다.
다이어리 표면은
이렇게 천 같은 재질 입니다.
'따뜻한 느낌'을 주려고 했던 것 같아요.
스티커는 이렇게 다양하게
세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블티 스티커가
정~~~~말 취향 저격🐟입니다.
고양이 스티커도 너무 귀엽고
맨 오른쪽의 동그란 스티커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다이어리에 붙이거나
메모지를 붙일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재질은 글을 쓸 수 있는
종이 재질입니다.
도장은 잉크가 내장되어 있는
만년 도장입니다.
나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
은근 고퀄리티 입니다.
몇 번 찍다보면 잉크양이 잘 조절 됩니다.
버블티 모양이
도장에서 더 귀여운 것 같아요.
마스킹 테이프는
6가지 구성으로 되어있고
중간에 버블티 그림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다들
버블티를 먹고 있는 그림이네요(!)
떡메모지는 크기가 살짝 큰 대신
양이 적습니다.
총 20매가 들어있습니다.
줄이 있어서
간단하게 일기를 쓰고
아까 그 동그란 스티커를 붙이면
그 날 다꾸는 완-성★이네요.
드디어 다이어리를 열어봤습니다!
첫 장은 표지와 같은 문구,
'공들인 하루'가 써져있고
책의 표지를 넘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구성입니다.
1년 계획을 쓰는 칸은
보통 1년 365일을 쪼개서
정말 정말 작게 쓸 수 있도록,
그리고 그 날짜가 언제인지
찾기도 어렵게 되어있는데
공차 다이어리는
언제 일어날 일인지
1년 계획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구성 칭찬해😏👏
본격적인 다이어리!
먼슬리 구성은 이렇게
깔끔한 사선의 느낌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저렇게 써져있는
다이어리가 몇 없는데,
'동지' , '음력' 같은 이벤트(?)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슬리 뒷장은 데일리 입니다.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도록
무지형태의 다이어리 입니다.
이런 다이어리는
내 마음대로 꾸미기가 좋고
일기 쓰기가 좋아서
제 세컨드 다이어리 입니다!
죠르디 다이어리는
어쩌다보니 업무용이 되어버려서
일기를 쓸 세컨드 다이어리를
찾고 있었는데
데일리가 깔끔하고
저렇게 한 쪽 귀퉁이에
한 주의 질문이 써져있는게
제 취향 저격이 아주 그냥 빵야 빵야!
구성은 정말 칭찬해...😘
다이어리 맨 뒤에는
은근 활용도가 높은
스티커 보관함이 붙어있는데
이 곳에 공차 쿠폰이 뙇!
밀크티 1+1 쿠폰이라
직원들이랑 노나 먹기 좋아요.
그리고 군데군데 있는
진지하고 긴 질문들 중 하나 입니다.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질문들이 많아서
답변이 길어진다면
제 블로그 다이어리에도 작성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맨 뒤는
깔끔한 줄노트 형식입니다.
친구를 만나거나
혼자 생각을 할 때
돈계산을 할 때
끄적거리기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다이어리가
스타벅스 다이어리보다 구성은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공차 음료 10잔이라
채우기도 금방 채울 수 있습니다.
세트 구성도 아주 알찬 게 마음에 들어요.😏
알찬 2021 다이어리 찾으시는 분들
공차 자주 가시는 분들
공세권에 살고 계신 분들
일기용 다이어리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