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이곳은 편집샵인가 카페인가? 편집샵카페 | 홍대 1984

홍대에서 카페를 가려고
한적한 곳을찾아봤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9번 출구는 너무 사람들이 붐비잖아요😭
그래서 2번 출구 뒷편에 있는 1984를 찾아냈답니다.😇


주차난이 심각한 홍대에서
가뭄에 콩 나듯 발견된다는
주차장 있는 카페입니다. 😌
당연히 주차장이 없을 줄 알고
이미 근처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간 나는 바보야...💩

왼쪽에 있는 나무 판이 입구 입니다!
입구가 특이하죠? 😲
안에서도 밖에서도 밀면 열리는 문이에요.
처음엔 긴가민가 했는데
IN / OUT 문구를 보고
용기내 밀었더니 문이 열리더라구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여기가 카페가 맞나?
싶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
음료 주문은 어디서 하지...?
하고 10초 정도 멍 때렸으니까요😅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제품들이 가득해서
제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는지 안나왔는지도 모르고
계속 구경을 했어요. 😂
전부 다 고퀄리티라 아이쇼핑만 해도
배가 부른 기분이에요.

카운터 뒷편은 그야말로
제가 좋아하는 것들 천지 였어요.
특히 미피 브로치가 너무 사고 싶었는데
최근 소비를 많이 했던터라
꾸역꾸역 참았답니다.
아마 오늘 밤 꿈에 나올지도 몰라요...😭
그 외에도 떡메모지, 스티커, 엽서, 마스킹 테이프 등등
다이어리 좀 쓰시는 분들은
눈이 가는 제품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짠!
드디어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따뜻한 쇼콜라 (핫초코)☕️, 아이스 바닐라라떼🥤,
톰과제리에 나올법한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치즈케이크는 겉면은 초콜렛이고
속은 치즈케이크더라구요.
겉이 너무 맛있어서
야금야금 뜯어 먹었습니다.
(🍫초코 만세🍫)
쇼콜라는 다른 곳의 핫초코와 다르게
초콜릿을 직접 녹인 맛이 나더라구요!
급하게 한 입 먹어보느라
컵에 입술 자국이 있네요.🤣
각자 할 일 하느라 조용한 분위기이고
외부 자리도 있어서
시원하게 앉을 수도 있어요.
자리도 꽤 많은 편이고
소파와 의자가 다양하게 있어서
용도와 머무르는 시간에 맞게
앉으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거기서 제 프로필 사진을 건졌답니다.
조용한 카페 가고 싶으신 분
9번 출구가 지겨우신 분
이것저것 구경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
책 읽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릴게요!
💖
횬죠니가 횬죠니 돈 주고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