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그냥 마셔봄

[세종] 찐으로 커피 볶는 곳 | 카페 에브리선데이 봉암점

Hyunjony 2020. 12. 12. 18:35

 

오늘은 세종에 들린 김에

에브리선데이를 가봤습니다.

사실 본점으로 가려 했는데

네비를 잘 못 찍었어요.

그래도 잘 못 온 곳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들어가봤답니다.

 


044-862-8784

세종 연서면 봉암길 41 에브리선데이

평일 10:00 - 23:00

토요일 10:00 - 23:00

일요일 10:00 - 22:00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밖에서 본 모습이에요.

해가 있을 때 들어갔는데

이렇게 어둑어둑할 때

나왔답니다.😂

에브리선데이 인데

일요일마다 쉬지는 않더라구요.

일요일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상영업하는 카페입니다.

처음 딱 들어가보면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와요.

 

천장이 엄청 높은데다가

내부가 굉장히 넓은데 방으로

따로 나눠져 있는 게 아니라서

개방감이 엄청 나거든요.

메뉴판과 그 옆에는

판매 중인 쿠키에 대한

설명이 쓰여있어요.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핫초코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무화과 쿠키와

브라우니를 골랐어요.

저녁 식사 전이어서

조금 배가 고팠습니다.

이렇게 커피도 따로 판매 중이고

화장실 옆 쪽으로는

단체석도 크게 마련되어 있어요.

 

단체로 가실 분들께도

적극 추천 드리고 싶네요.

노키즈존이 많은 요즘 카페들과 다르게

이곳에는 아기의자와

어린이용 작은 의자가 있어요.

 

이런 부분이 정말 섬세하지 않나요?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

신경쓸게 많으실텐데

조금이라도 덜어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운데는 이렇게 긴 테이블이 있어서

노트북을 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저 안쪽에는

커피 볶는 기계들이

엄청  많이 있어서

 

다른 카페들과 다르게

커피 볶을 때 나는

고소한 냄새가 많이 나요.

 

그리고 저 오른쪽에 숨어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 좌석이 나옵니다.

2층에서 바라본 1층 풍경이에요.

소파 자리, 노트북 자리, 단체석까지

여러가지 타입의 자리들이

잘 준비되어 있어요.

2층도 1층처럼

소파 자리와 의자 자리가

잘 나눠져 있답니다.

주문한 무화과쿠키와 브라우니 입니다.

브라우니가 쫀득한게 맛있었어요.

제 입맛엔 역시 브라우니..

어딜가도 실패하지 않는

베스트 메뉴인 것 같아요.

 

무화과 쿠키도

빵과 쿠키 사이의

쫀득함과 바삭함이

맛있었답니다.

핫초코도 달달한게

오랜만에 한 잔을

다 비운 것 같아요.

 

그림을 그리시려고

하신 듯한 흔적(?)이 있는데

그것마저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름 작품이죠!

화장실도 원목 느낌에

깔끔하게 있어서 한 장

살짝 남겨보았습니다.

 


세종에서 넓은 카페 찾으시는 분들

세종에서 데이트할 카페 찾으시는 분들

어린이,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카페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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