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관저동에 새로 생긴 소소담이라는 카페를 가봤습니다. 당진에 이어 동해번쩍 서해번쩍 하는 중인데, 방역수칙을 아주아주 철저하게 지켰답니다! 소소담은 입구와 간판부터 원목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카페입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새로 생긴 것 같고 천장이 높아보이죠? 카페 안으로 들어오면 좌석은 많지 않아서 먼저 오는 사람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지만 의자들도 편한 암체어인 자리가 많고 곳곳에 좌석이 숨겨져 있답니다. 이렇게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옆에 창밖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구요. 계산대 옆쪽으로는 이렇게 길게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는 이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화장실 가는 길에 숨어있는 자리도 있는데 다음엔 여기에 앉아보고 싶더라구요. 프라이빗한 좌석의 느낌이 납니다. 이 장식장 저도 갖고 싶..